오는 9월 크랭크인하는 <서서 자는 나무>에서 두 사람은 각각 소방관 구상과 그의 아내 순영 역을 맡았다.
구상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불에 뛰어드는 베테랑 소방관이며, 순영은 애타는 심정의 소방관 가족이다.
<서서 자는 나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들,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사는 가족들, 서로를 지켜주는 끈끈한 동료애를 그리며 위험 속에서 더욱 간절해지는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속 마음 아픈 사연을 더할 또 다른 소방관 석우 역은 아직 캐스팅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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