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와 힘 대결 한 적이 있다”
배우 남상미가 강도와 맞닥뜨린 사연을 털어놨다.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의 녹화에서 남상미는 “고등학생 때 부모님이 여행을 가신 친구 집에서 놀고 있는데, 건넛방에 있던 친구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내가 있는 방으로 들어왔고, ‘강도가 들었다’고 소리지르며 서둘러 문을 닫으려 하더라”면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때 문 사이에 한자사전이 끼어 문이 닫히지 않았다”면서 “문 하나를 두고 강도는 들어오려고 하고, 나와 친구는 버티며 못 들어오게 하는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또 남상미는 “친구가 신고전화를 걸러 간 사이 강도가 나에게 ‘이래도 소용없어’라고 나지막한 목소리를 말해 오싹했다”며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방송은 30일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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