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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조' to 이병헌 - from 소머즈 감독 "첫 눈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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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조' to 이병헌 - from 소머즈 감독 "첫 눈에 반했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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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조>의 연출을 맡은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이병헌을 극찬했다.

29일 내한 기자회견에서 “이병헌은 ‘눈이 좋은’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캐스팅 이유를 밝히면서도 그가 출연한 한국 작품에 “첫 눈에 완벽하다는 느낌을 받아 주저없이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후반작업 당시 평소 친분이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먼저 영화를 보여 준 적이 있는데 두 사람이 이구동성으로 ‘스톰 섀도를 연기한 저 동양인 배우가 누구냐’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또 소머즈 감독은 “스톰 새도는 큰 배역이었으며 거기에 걸 맞는 뛰어나고 강인한 배우가 필요했다. 독특한 매력이 있는 이병헌이 어울렸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는 없다”고 평했다.

문제는 영어대사 소화였다. 하지만 이병헌은 2시간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트레이너에게 발음 등 집중교정을 받아 무리 없이 대사를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촬영이 진행되던 4개월간 맥주 한 잔도 입에 대지 않는 집중력과 닭 가슴살만 먹는 식단 조절로 단단한 근육질의 상반신을 만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덕분일까 이병헌은 <지.아이.조>의 후속편 까지 출연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와 감독 스티븐 소머즈, 주연배우 시에나 밀러, 채닝 테이텀, 이병헌 등이 함께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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