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오는 12월29일을 기일로 제일화재를 흡수 합병하며 합병비율은 1대 0.6820578이라고 29일 공시했다.
이를 위한 주총은 10월8일이고 합병등기 예정일자는 12월3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20일이다.
채권자 이의 제출기간은 10월9일부터 11월9일까지이고 주식매수권 청구기간은 10월8일부터 28일까지로 행사 가격은 주당 1만749원이다.
주식매수청구권 금액이 한화손보는 300억 원, 제일화재는 500억 원을 넘거나 합병에 이의를 제기한 채권금액이 한화손보 200억 원, 제일화재 300억 원을 초과하는 등의 경우에는 합병이 무산된다.
한화손보와 제일화재는 "합병하면 시장점유율이 6.9%에 달해 업계 6위 중견 보험사로 거듭나면서 지급여력비율도 16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3년 내 점유율 8%대, 자산규모 7조 원, 지급여력비율 20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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