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연은 SBS 수목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ㆍ연출 유철용)에서 카지노 딜러 세란 역을 맡고 있다.
송주연은 2003년 히트 드라마 <올인>의 헤로인 송혜교가 연기한 카지노 딜러를 연상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송주연은 극중 제주도 카지노가 주요 배경으로 떠오르면서 투입된 여성 딜러 중 한 명이다.
송주연은 서강대 '얼짱' 출신 새내기로 최근 일본의 한 화장품 업체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어 주목을 받았다. 송주연은 지난해 무려 4개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올인’ 팀이 다시 뭉쳐 화제를 모은 26부작 ‘태양을 삼켜라’는 장 회장(전광렬)이 정우(지성)의 친부로 드러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장 회장과 유 회장(김용건)이 제주도 카지노 사업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카지노가 주요 배경으로 떠올랐다.
이에 제작진은 참신한 여자 딜러들을 투입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세란 역에 발탁된 송주연을 비롯해 김소연, 강민서 등이 카지노 딜러를 맡았다. 카지노 여자 딜러 역에 남다른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지난 2003년 화제작 ‘올인’에서 카지노 딜러 역의 송혜교가 일약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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