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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마친 배우 주지훈 "입대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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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마친 배우 주지훈 "입대 하고싶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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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물의를 빚었던 배우 주지훈이 군에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주지훈은 지난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명령 120시간 등을 선고받고 8월 초부터 하루 8~9시간 동안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사회봉사에 성실한 태도로 임한 주지훈은 올해 안으로 군에 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서울 송파구의 모 복지시설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해온 주지훈은 20일 오전부로 120시간의 사회봉사 활동을 마쳤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해 사회봉사활동을 모두 끝마쳤다. 처음엔 적응을 잘 못했지만 이후 열심히 참여해 헤어지는 걸 아쉬워했다"며 "주지훈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사회봉사활동을 마친 주지훈은 아직까지 정확한 입영 일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나 입대 신청을 해놓은 만큼 하반기중 입대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조용히 자숙하는 시간을 갖고 군 입대해 성실 복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주지훈은 지난 6월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형 미만을 최종 선고받았기 때문에 군 입대가 가능해졌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1년 이상 징역형의 경우 보충(예비)역이 되지만 1년 미만일 경우 상근 예비역으로 군 복무하게 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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