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 이 컨셉트 폰은 한국인 디자이너 송승한 씨의 작품으로 디자인 전문 웹진인 얀코 디자인(http://www.yankodesign.com)에 따르면 투명한 재질로 돼 있는 이 휴대전화는 일기예보의 날씨를 기계 자체에서 표현한다.
예를 들어 비가 오는 날에는 투명한 휴대전화의 몸체에 빗방울이 맺히고, 눈이 오는 날에는 성에가 낀다.물론 맑은 날에는 투명한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
본 제품은 풀터치 스크린 방식을 이용하고 있어 전화를 걸고자 할 때는 번호를 직접 써야 한다고.
네티즌들은 “폰이 온몸으로 날씨를 나타내 주다니 정말 신기하다” “나도 갖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컨셉폰으로 실제 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얼리 어답터들을 아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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