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과 방패의 맞대결이 결국 창의 대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20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아발론 MSL 2009' 4강 변형태와의 경기서 1, 2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믿기지 않은 공격력을 폭발시키며 3, 4, 5세트를 연거푸 잡아내며 3-2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상봉은 생애 처음으로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아발론 MSL 2009 4강 2회 차>
▲ 변형태(CJ 엔투스) 2-3 한상봉(CJ 엔투스).
1세트 변형태(테란, 5시) 승 <비잔티움3> 한상봉(저그, 7시)
2세트 변형태(테란, 5시) 승 <카르타고3> 한상봉(저그, 11시)
3세트 변형태(테란, 9시) <아웃사이더> 한상봉(저그, 1시) 승
4세트 변형태(테란, 9시) <단장의능선> 한상봉(저그, 3시) 승
5세트 변형태(테란, 1시) <비잔티움3> 한상봉(저그, 11시) 승
한편, 대인배 김준영은 프로게임 생활을 청산하고 군입대 준비를 할 것이라 전해졌다. 김택용은 최고 대우로 FA계약을 마쳤으며 이제동은 FA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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