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양은 지난 6월23일 낮 12시3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모 미용실에 손님인 척 들어가 탁자 위에 있던 김모(63.여) 씨의 지갑에서 수표와 현금, 귀금속 등 4천여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26차례에 걸쳐 4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양은 훔친 수표로 금은방에서 목걸이 등을 구입하다 꼬리가 잡혀 경찰에 붙잡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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