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23. 자메이카)가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볼트는 20일 오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19로 결승선을 통과해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7일 100m 결승에서 9초58이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한 볼트는 이번 금메달로 2관왕을 달성한 것.
볼트는 23일 벌어질 계주 400m 결승에서 사상 5번째 3관왕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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