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팬들이 20일 12만여명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SM 불공정계약에 반대하는 사람들' 명의로 제출된 탄원서에는 'SM의 반인권적인 계약 반대'와 '동방신기 세 멤버의 결정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받은 12만1천73명의 서명을 첨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방신기 팬들은 한겨레 신문에 “당신의 근무환경은? 이것은 동방신기의 현실입니다. 이제는 바로잡고 싶습니다”고 SM측의 불공정계약을 알리는 광고를 게재했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세명의 멤버는 지난 7월31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고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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