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의 관객 양측 모두의 호평으로 흥행돌풍 중인 ‘국가대표’가 국내의 많은 외국인들을 위해 서울 용산 CGV와 씨너스 강남에서는 영어 자막 상영에 돌입했다. 롯데시네마 건대, 명동, 부산에서는 일어 자막 상영도 시작했다
영화 ‘추격자’와 드라마 '히트' 등으로 연기력과 인기를 보증받은 하정우를 비롯해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인기 몰이와 최근 한일 합작영화 ‘카페 서울’ 개봉 차 일본 프로모션 활동을 한 김동욱,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김지석의 인기가 일어 자막상영으로 이어졌다.
외국어 자막상영으로 외국인 관객 사이에서도 ‘국가대표’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며 5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는 “스키점프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한 ‘국가대표’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전하는 희망과 가족 간의 관계 회복 등 보편적인 정서와 웃음, 감동을 적절하게 배합해 남녀노소,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모두를 아우르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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