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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긁어 봐?"..신용카드 해외사용 다시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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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긁어 봐?"..신용카드 해외사용 다시 폭증
  • 이완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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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이 전 분기 대비로는 5년9개월 만에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분기 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내국인의 신용카드(체크카드.직불카드 포함) 해외 사용액은 12억8천만 달러로 전 분기의 11억 달러와 견줘 16.6% 증가했다.2003년 3분기의 27.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1인당 사용금액은 629달러로 전분기의 594달러보다 5.9% 증가했다.현금과 신용카드를 포함한 외국여행 지급총액은 지난 2분기에 31억6천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32.5%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 보면 2분기 중 신용카드 해외사용금액은 31.5%,1인당 사용금액은 15.8% 감소했다.

카드 종류별 해외 사용금액은 신용카드가 9억7천만 달러로 75.9%를 차지했고 직불카드는 3억1천만 달러로 24.1%였다.

비거주자(외국인)가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2분기 중에 5억9천만 달러로 전분기의 6억달러에 비해 8.1% 감소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5억7천만 달러보다는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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