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둔 아들이 있다?' '가요계의 여자 깡패?'
룰라의 김지현이 유산설과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소문은 룰라 2집 '날개 잃은 천사'가 나오기 직전 터진 소문. 25일 방송된 tvN 'E뉴스'를 통해 김지현은 "당시 '남편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었다"며 "부모님들은 속상해하셨지만 저까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안 될 것 같아 편안하게 대처했었다"고 털어놨다.
채리나 또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가요계의 여자 깡패'라는 소문에 대해 "저와 쿨의 유리, 백지영을 묶어 성격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더라"면서 "너무 속상하다. 나는 '천상 여자'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룰라의 여성멤버 김지현과 채리나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형제들이 사소한 걸로 싸우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일축했다.
한편 10년 만에 재결합 컴백한 룰라는 9집 '어게인 어게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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