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씨가 결혼을 준비한다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작품을 같이 할 것이다"
MBC '대장금'을 연출한 이병훈PD가 한류스타 이영애의 결혼소식에 놀라움을 표하며 축하했다.
이병훈 감독은 언론과의 통화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민 이영애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대장금2'를 고사한 것도, 오랫동안 차기 작품 선정에 고심한 것도 결혼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4일 미국에서 극비의 결혼식을 올렸으며, 남편은 IT업종에 종사하는 정 모 씨로 알려졌다. 또 이병훈 감독은 내년 초 MBC에서 방영될 '동이'를 제작 중에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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