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삼성전자, 독립냉각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출시
상태바
삼성전자, 독립냉각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출시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26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는 김치의 맛을 아삭하게 지켜주는 2010년형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신제품 10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김치냉장고 브랜드는 '하우젠 아삭'이었지만 올해부터 지펠로 통합됐다.

2010년형 지펠 아삭은 칸별 독립냉각, 쿨링커버, 오토클로징 기술과 맛 관리 프로그램으로 김치를 가장 맛있게 보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상·중·하 3개 칸의 냉각기 전원을 따로 켜고 끌 수 있고, 문을 열어도 바깥의 공기가 다른 칸으로 순환되지 않도록 해 내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했다.

차가움을 오래 유지하는 스틸소재의 쿨링커버가 홈바와 중·하 칸 서랍을 감싸 주고, 김치를 넣고 뺄 때 올라가는 온도까지도 빠르게 회복시켜 김치냉장고의 정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또 김치냉장고로는 처음으로 서랍 손잡이를 가볍게 누르면 쉽게 열 수 있는 기능과 살짝 밀면 자동으로 닫히는 기능도 적용했다.

디자인은 빛의 난반사를 이용한 '스칼라 패턴'을 사용해 유럽풍의 느낌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이승기를 지펠 아삭의 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삼성전자 권혁국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지펠의 독립냉각 기술을 김치냉장고에 그대로 담았다"며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스탠드형(35종)은 130만~240만원, 뚜껑식(67종)은 70만~140만원이다.

한편 지펠 브랜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양문형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오븐, 와인셀러에 적용되는 주방가전 브랜드로 사용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