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설가 귀여니(24, 본명 이윤세)가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중국 소설가 한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귀여니가 중국남성 중 특히 한한의 아내가 되고 싶다고 한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한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한한(27)은 중국 '바링허우(80년대 이후 태어난 신세대)'를 대표하는 대표 작가로 알려져 있다. 17세에 첫 소설 ‘삼중문’으로 펴내 중국 문학계에 돌풍을 일으켰고, 이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영하1도’, ‘장안난’ 등 연이어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2006년에는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중국의 유명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재 소설 작가와 더불어 작사가와 카레이서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귀여니는 한한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며 “한한의 작품들을 읽었다. 그는 다양한 방면에 많은 재능을 지녔다”고 칭찬하며 “그와 개인적인 통화를 하면 얼굴이 붉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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