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남일(빗셀 고베) 선수가 오는 5일에 치러질 호주와의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위해 가족과 함께 나란히 입국했다.
김남일 선수는 31일 오후 부인 김보민, 아들 김서우씨와 함께 나란히 밝은 표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김 선수는 코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 출전의지를 불태우고 있고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좋은 역할로 팀승리를 견인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평가전에 참가하는 해외파 선수들은 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컨디션을 조절하고, 3일 K-리거들이 대표팀에 합류하면 본격적인 호주전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