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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YF' 이미지 공개.. '중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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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YF' 이미지 공개.. '중후하네'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01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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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신형 중형 세단 YF(프로젝트명)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2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0일 출시 예정인 YF는 기존 '쏘나타(SONATA)'의 차명을 계승한다. 세타II 2.0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YF는 동급 최고 수준인 12.8km/l의 연비를 달성했으며, 차체자세제어장치(VDC)가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돼 안전성 또한 강화됐다.

이와함께 파노라마 썬루프와 핸들에 부착되는 패들 쉬프트형 변속기, 버튼 시동장치 등 고급 사양 및 첨단 신사양이 적용돼 편의성을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YF의 렌더링은 와이드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강렬한 헤드램프, 캐릭터 라인의 진보적인 마스크를 통해 강인한 전면부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A필라에서부터 완만한 경사로 날렵하게 떨어지는 스타일과 유연하게 이어지는 측면 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세련된 라인과 면으로 구성, 개성 있는 조형미를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이 조화를 이루는 '신형 쏘나타'가 장차 현대차의 글로벌 디자인을 대표하는 고유 디자인으로 발전돼 갈 것"이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한 단계 진보한 성능과 상품성으로 현대차의 대표 브랜드인 쏘나타의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쏘나타'는 1985년10월 출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445만대가 판매됐으며, 2004년에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JD파워 신차품질조사에서 중형차 부분 1위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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