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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정수근 난동 봐주는 것도 한두번" 징계불가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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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정수근 난동 봐주는 것도 한두번" 징계불가피 할듯~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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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시비로 또다시 물의를 일으킨 롯데의 정수근 선수에 대한 징계조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오전 롯데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지시했다. 보고가 올라오면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KBO는 “일부 비난을 무릅쓰고 징계를 해제했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져 당혹스럽다. 다른 선수 같으면 경미한 사안이지만 또 정수근이라 그냥 넘어가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수근은 6월 징계 해제 때 KBO에 제출한 반성문에 '다시 물의를 빚으면 야구계를 떠나겠다'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건이 터지자 애초부터 롯데 구단의 요청과 KBO의 해제 결정이 성급하지 않았느냐는 지적도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이번 사건은 예전 두 차례에 비해 폭행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경미하지만 복귀 후 한 달도 지나기 전에 재발했다는 점에서는 징계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세 번에 걸친 폭행시비로 현재 정수근에 대한 야구팬과 네티즌들의 비난의 물결도 거센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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