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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서울 '철도 20분 고속도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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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서울 '철도 20분 고속도로 30분'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01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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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동탄과 용인을 잇는 광역철도가 들어선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고 동탄을 기점으로 바이모달 트램 등 신교통수단이 마련된다.

국토해양부는 2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같은 내용의 '화성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최종 확정한다고 1일 밝혔다.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르면 서울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 건설시 정부가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2015년까지 제2외곽순환도로와 서울과 세종시를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된다.

현재 광역철도는 지난 6월부터 정부차원의 검증용역이 진행 중이며, 타당성이 인정돼 사업 추진되면 정부가 사업비의 일부(8천억원)를 부담하게 된다.

경부고속도로에는 남부지방으로의 원활한 진출입과 서울로의 접근을 위해 나들목이 신설되고 지난 7월 개통된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한 지방도(동탄-평택)의 6차로 확장도 이뤄진다. 수원과 용인 오산 방면의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교-동탄-오산과 병점-동탄간을 연결하는 2곳에 바이모달 트램 등 신교통수단이 건설되고, 1조5천여억원을 들여 9개의 국지도 및 지방도도 건설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광역교통시설이 완공되면 동탄에서 서울까지 `철도로 20분, 고속도로로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 입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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