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젊음을 찾기 위해 호르몬요법, 태반주사, 항산화제가 쓰였는데 최근에는 복부의 지방을 이용하는 시술이 유행하고 있다. 중년이 되면 남녀를 불문하고 복부비만 이른바 똥배가 나오며, 얼굴의 주름이 생기며 성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한다.
‘만인의 적’ 똥배도 제거하고 이때 채취한 지방으로 얼굴주름을 제거하거나 탄력을 유지하게 하고 음경확대술이나 양귀비수술에 사용하여 성기능도 개선하는 일석삼조(一石三鳥)시술법이 있다. 일명 리제네스수술(Re-jeunesse op.)이다.
리제네스는 어원은 젊음을 되찾아준다는 프랑스말로 회춘(回春)을 의미한다. 세가지 수술을 같이 하는 리제네스수술은 수술시간이 한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신마취가 필요없으며 부작용이 없고 치료기간도 2~3일에 불과하다.
특히 세가지 수술을 각각 시술할 때 보다 비용이 절반 밖에 되지 않아 경제적이기도 하다. 모 방송국에 중견간부로 있는 K국장이 똥배와 얼굴의 주름 때문에 본원에 내원했다. 53세인 K형은 원래 동안(童顔)으로 실제 나이보다 10년은 젊어 보이지만 최근에 팔자주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원래 나이로 보이기 시작했다.
필자는 K형의 민원을 해결해주고 남은 지방으로 음경확대를 보너스로 해줬다.
수술 한달 후에 방문한 K형과의 대화, "형님, 배도 많이 빠지고 젊어 보이네요"
"흐흐흐~ 그건 아무것도 아녀. 나 미쳤나봐, 글쎄 거시기가 매일 거시기 해부런다"
도움말=웅선 성의학 클리닉 홍성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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