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계의 대표 얼짱 차유람(22)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세간의 관심에 대한 느낌을 솔직히 고백했다.
차유람은 최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포츠도 결국은 팬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외모만 사랑해주는 팬들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당당히 밝혔다.
차유람은 지난 21일 중국 심양에서 열린 세계여자포켓볼선수권대회에 참가, 현지언론들로부터 '한국의 장백지'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로 당구실력보다도 뛰어난 외모로 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만큼 적지않은 홍역을 치렀던 것도 사실.
이에 대해 차유람은 "사랑 받았다는 증거이니 싫지는 않다. 오히려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외모를 좋게 평해줘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차유람은 내년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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