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의 가르디안울은 '24일(한국시간) 부쿠레슈티의 골든 글로리 체육관에서 세미 슐트와 스파링을 했던 비탈리 미투(22)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몰도바 출신의 비탈리 미투는 세미 슐트의 니킥을 맞은 후 쓰러지긴 했지만 사인은 니킥이 아닌 지병이었던 폐렴이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 슐트의 코치인 데이브 존커스는 "미투의 가족과 동료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그가 평안하게 잠들기를 바란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가족들에게 '격투기는 나의 삶'이라고 이야기해 왔다는 미투는 결국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생을 마감하게 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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