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연예인의 빵집 창업 도전 과정을 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하는 엠넷 '카라 베이커'에서는 빵집 창업에 필요한 돈을 구하기 위해 카라 멤버들이 직접 은행을 찾았다.
청담동 소재 모 은행은 카라 멤버 중 니콜, 구하라, 강지영이 모두 미성년자라 신용 대출 대상에서 제외했고 실질적으로 대출이 가능한 박규리와 한승연 두 사람의 신용 대출로 7천 만원을 책정했다.
은행 측에 따르면 “박규리의 경우 평소 은행 거래가 많아 약 4천 만원에 가까운 대출을 받을 수 있었고 한승연은 이것저것 개인적으로 은행에 담보를 제시해 3천 만원 정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권영찬PD는 “이들이 대출 받은 7천 만원으로 실제 빵집 오픈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넷 '원더 베이커리'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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