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공개한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중형세단 'SM5' 후속모델의 렌더링 이미지가 주목받고 있다.
SM5는 지난 1998년 3월 첫 출시 이후 지난 10여 년 동안 1번의 '풀 체인지'와 3번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쳤으며 10월 말까지 단일 차종으로 총 70만대의 판매를 기록한 르노삼성의 대표 모델이다.
르노삼성 한 관계자는 새로 출시될 후속모델에 대해 "경쟁모델인 현대차 쏘나타가 북미 등지에서 선호하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면, SM5 후속모델은 기존 모델의 이미지를 승계하면서 유연함을 강조한 유럽형 스타일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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