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복잡한 ARS, 상담원 연결 쉬워진다
상태바
복잡한 ARS, 상담원 연결 쉬워진다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25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잡한 메뉴와 긴 대기시간으로 그동안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왔던 ARS 서비스가 이용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개선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ARS(전화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25일부터 ARS 제공 기관과 기업이 자율적으로 준수토록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먼저 ARS 단계마다 상담원과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상담원 연결메뉴를 두고, ARS 이용에 따른 전화요금을 사용자에게 사전고지하고 비용부담을 완화하도록 했다.

또 상담원 연결을 위한 대기시간이 30초를 넘어갈 경우 상담원이 이용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응답하도록 하는 콜백(Call Back) 서비스가 도입된다.

광고성 정보제공 시간을 최소화하고 활용 빈도가 높은 정보를 초기단계에 배치토록 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상담원 연결'은 `0번', `이전 단계로 되돌아가기'는 `#번', `다시 듣기'는 `*번'으로 표준화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