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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해체 가속화 'SM과 결국 등 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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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해체 가속화 'SM과 결국 등 돌리나'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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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와 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멤버 3명이 중국 공연 확인서 서명 위조 문제로 다시 부딪혔다.

SM은 영웅재중 등 3명이 중국 공연 확인서 서명이 위조됐다는 주장에 25일 "영웅재중 등 3명이 제시한 공연 확인서는 짜깁기된 위조확인서"이라며 "중국 공연 확인서 서명이 위조됐다고 증명한 A씨의 확인서 역시 날조된 공연 확인서를 짜 맞추기 위한 명백한 거짓 진술"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영웅재중 등 3명 측은 24일 "SM이 영웅재중 등 3명이 직접 서명하지 않은 공연 확인서로 중국 선전(深圳) 공연을 진행했다"며 "해당 확인서의 서명은 SM 측 A씨에 의해 위조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SM은 "방신기의 현장 로드매니저였던 A씨는 지난 7월 중국 유학을 사유로 당사를 퇴사한 후 영웅재중 등 3명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며 "3명중 1명의 형의 연예계 데뷔준비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앞서 SM은 지난 13일 "영웅재중 등 멤버 3명이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을 사실상 거부했다"며 "멤버 3명은 이미 중국 파트너 회사와 계약을 체결, 21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동방신기 세 번째 아시아 투어-미로틱' 공연에도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고 공개했다.

그러자 영웅재중 등 3명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소송이 진행되는 와중에 SM이 선전 공연 일정을 알려왔다"며 "선전 공연과 관련, 세부 계약 내역 공개를 요구했지만 SM이 이에 불응했다"고 반발했다.

영웅재중 등 3명은 지난 21일 M넷 연말시상식 MAMA에 출연하며 독자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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