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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꽃남' 후유증 고백 "떡볶이집 못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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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꽃남' 후유증 고백 "떡볶이집 못갔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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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멤버 김현중이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출연 이후 후유증을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현중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 녹화에 참여해 '꽃남'에서 대통령의 손자 '윤지후' 역을 맡은 후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음식을 먹다보니 드라마가 끝난 후 평소에 잘 가던 떡볶이 집을 안 가게 되는 등 일상에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지만 지갑이 얇아지면서 다시 자신의 평소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26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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