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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희귀병으로 실명위기, "방송 퇴출될까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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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희귀병으로 실명위기, "방송 퇴출될까 두려워"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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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동우가 실명위기에 처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동우는 "현재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가.

이 병은 주변시야가 차츰 좁아져서 결국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으로 희귀병의 일종.

이동우는 5년 전부터 이 질환을 앓아 현재 시력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로 보호자가 항상 동행해야 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평생 방송인으로 살아왔고 아직도 방송 하는 것을 좋아한다. 희귀병에 걸린 사실을 털어 놓으면 방송에서 나를 해고시킬까봐 두려웠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동우는 "이제는 괜찮아졌다. 나와 같이 시력이 어두운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 하나라도 하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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