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광기의 아들 故석규군의 추모작이 스타나눔 프로젝트 '달콤한경매'에 출품된다.
이광기는 tvN 개국 3주년 연말특집 스타나눔 프로젝트 '달콤한 경매'에 자신의 종이공예 작품 출품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아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작업이 중단됐다. 이에 종이공예가 이승오 작가가 석규 군을 위한 추모작을 완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가는 "이광기의 집과 가까운 곳에 작업실이 있어 평소에도 아들 석규 군을 데려오곤 했다. 이번 작품을 석규 군을 위한 추모작으로 생각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달콤한 경매'는 박한별, 이현우, 안혜경, 에이미 등 인기 스타들과 정치인 정두언 의원, 축구스타 유상철 등이 각자의 작품을 만들고, 이를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사회복지단체에 전액 기부하는 스타 도네이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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