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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 행복한 종영..시청자들 "시즌 2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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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 행복한 종영..시청자들 "시즌 2로 돌아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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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26일 황태경과 고미녀의 행복한 러브스토리를 끝으로 종영을 맞으면서 이를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시즌 2'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너무 아쉽다. 이게 정녕 끝인 거냐?" "시즌2로 돌아와라" 등 아쉬움을 토로했다.

'미남이시네요'는 16회 마지막 방송에서 고미녀(박신혜)는 황태경(장근석) 곁을 떠날 결심을 하지만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콘서트에서 황태경의 진심어린 고백을 듣고 사랑을 확인한다. 황태경은 고미녀에게 별 목걸이를 선물하고, 고미녀는 "하늘에서 별도 따주고 많이 변하셨습니다. 제가 별 따줄 만큼 그렇게 좋습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미남이시네요'는 남장여자 역할을 잘 소화해낸 박신혜와 까칠한 황태경 역의 장근석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유이, 김인권, 최수은, 배그린, 정찬 등의 탄탄한 연기자들이 모여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한편, '미남이시네요' 후속으로 12월 2일부터 고수 한예슬 선우선 송종호가 출연하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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