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지난 26일 오후 7시 남성 패션 잡지 '아레나 오므 플러스'와 아우디 코리아가 2009년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를 선정하는 '제4회 에이 어워즈'에서 인텔리전스 부문을 수상했다.
2009년 최고로 지적인 남성으로 꼽힌 김태호는 "살면서 인텔리전스하다는 말을 처음 듣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호 PD는 트로피와 함께 200만원의 상금과 아르마니 수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 외에도 배우 이병헌, 야구선수 추신수, 프로골퍼 양용은, 영화감독 박찬욱, 가수 타이거JK, 패션디자이너 송지오, 풍월당 박종호 대표 등 8명이 선정됐으며 상금은 모두 건강한 미래의 블랙칼라 워커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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