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시청률을 넘나드는 KBS '아이리스'와 동시간대 경쟁을 벌여온 SBS '미남이시네요'의 인기 비결이 전해졌다.
홍정은, 홍미란 자매작가와 홍성창 감독 이른바 '홍삼트리오'가 만들어 지난 10월 7일 첫 방송된 '미남이시네요'는 출연진 뇌구조, 칼라클레이, 돼지토끼송, 고미남송 등을 만들어내며 '미남' 신드롬을 일으켜왔다.
이는 촬영 쉬는 시간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기에 집중한 장근석, 이홍기, 박신혜, 정용화 등 연기자들의 열연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촬영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정용화의 촬영장 별명은 '신인나부랭이'일 정도로 열의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26일 종영일까지 촬영에 몰두할 정도였다.
한편 '미남이시네요' 후속작으로는 한예슬, 고수, 선우선, 송종호 등이 출연하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12월 2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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