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6년 2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빈집을 골라 자체 제작한 만능키로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쳐 나오는 수법으로 200여회에 걸쳐 총 1억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보안이 허술한 소규모의 빌라와 다세대주택을 골라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하고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이들은 "훔친 돈은 생활비와 유흥비로 썼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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