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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권 시장만 '나홀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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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권 시장만 '나홀로' 들썩
  • 우명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27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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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분양권 시세 역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만 정 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이달 6~25일 서울 지역의 분양권 시세 변동률은 0.21%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천구가 2.1%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서초구(1.3%)와 동작구(0.34%)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전국 분양권 시세 상승률은 평균 0.03%로 지난달의 0.11%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은 0.05%로 오름세였지만 10월 변동률 0.12%의 3분의 1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이사는 "서울 분양권 시장이 유독 강세를 보이는 것은 최근 높은 분양가에도 큰 인기를 끌며 마감된 분양단지들이 많고, 신규분양을 앞둔 단지들도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는 등 가격상승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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