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11년 연속 청룡영화상의 MC자리를 차지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청룡영화상은 오는 12월 2일 개최되며 김혜수는 배우 이범수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15회 시상식까지 포함하면 총 12번이나 청룡영화상 시상식의 진행을 맡은 김혜수는 시원시원한 말솜씨와 함께 매년 파격적인 드레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었다.
한편 제30회 청룡영화상에는 '국가대표' '굿모닝 프레지던트' '마더' '박쥐' '해운대' 등의 작품이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김명민, 김윤석, 송강호, 장동건, 하정우가 남자 주연상을 김옥빈, 김하늘, 김혜자, 최강희, 하지원이 여우 주연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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