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원형 탈모증으로 가발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KBS 1TV ‘청춘예찬’ 촬영 후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쳐 원형탈모증에 걸려 머리를 삭발했다”며 "SBS '천사의 유혹' PD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가발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발 때문에 위축돼 연기를 100% 발휘하지 못할 때가 있어 안타깝다. 가끔 가발에 대해 악플을 남기는 분들이 있어 괴롭다"며 “죄송하지만 웃으면서 드라마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겠다"고 털어놨다.
김동건은 또 “지금도 원형탈모증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 완치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동건은 '천사의 유혹'에서 신현우(배수빈 분)의 동생 신현민 역을 맡아 약간은 어리숙하지만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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