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걸려 한 달만에 가인과 재회한 조권은 직접 자료 조사까지 해가며 신혼 여행을 준비했다. 그가 정한 신혼 여행 테마는 '자전거 단풍여행'.
그러나 신혼여행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팔당댐 근처로 자전거 단풍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휘몰아치는 폭풍 속에 자전거 여행은 중도포기한 것.
이들은 "낙엽과 함께 떠내려 갈 정도의 공포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국 조권과 가인은 근처 카페로 가서 신혼여행을 계속 할지 말지 진지하게 의논해야 했다.
한편 이날 '아내들의 병영체험' 편에서는 추운 날씨에 야간보초를 서던 아내 황정음, 유이, 가인에게 남편 김용준, 박재정, 조권이 깜짝 편지를 보내 아내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우결’은 캐스터로 박미선, 김나영을 비롯해 ‘샤이니’의 멤버 온유와 키가 출연한다. 28일 오후 5시 15분 방송.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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