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2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에서 지인들을 초대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김성준은 “지난 3월부터 예식을 준비했다. 애연이는 현재 임신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하객들은 큰 박수를 보내며 아낌없이 응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MBC ‘베스트극장’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어 5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정애연은 SBS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 ‘소금인형’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등에 출연했으며 김성준은 배우 故 김진규의 아들이자 1980년대 톱스타 김진아의 동생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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