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바람을 피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레이첼 우치텔(34)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치텔은 이전에도 할리우드 배우들과 수차례 염문설을 뿌렸던 인물.
우치텔은 미국 폭스채널의 드라마 '본스(Bones)'에 나왔던 유부남 배우 데이비드 보레아나즈(40)와 섹스 스캔들로 유명세를 치렀다. 또 2001년 9·11 테러로 인해 당시 월드트레이드센터에 근무하던 약혼자를 잃었지만, 화를 면한 다른 남성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2004년 10월 스웨덴 모델 출신의 금발 미녀 엘린 노르데그렌(29)과 결혼해 1남1녀를 둔 우즈는 이번 사건으로 성실한 스포츠 스타로서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우즈는 27일 오전 2시25분쯤(현지시간) 최신형 캐딜락 SUV 차량으로 소화전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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