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의 후속편 시즌2가 이병헌이 빠진 채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30일 "'아이리스' 시즌 2를 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내년 5월 촬영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와 뉴질랜드, 일본과 중국 등 4개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즌 1의 주인공인 이병헌은 내년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의 2편에 출연할 예정이어서 '아이리스 2'에는 출연하지 못할 전망이다. 이병헌을 제외한 김태희 등 다른 배우들은 시즌 2에도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아이리스'는 지난 29일 국내 드라마와 영화사상 최초로 광화문 광장을 전면 통제하고 총격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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