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한층 강화된 고급스러움과 첨단 편의사양으로 중무장한 '더 럭셔리 그랜저'의 사전계약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12월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더 럭셔리 그랜저'는 현대차가 지난 2005년 4월 4세대 그랜저를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외관 디자인을 변경한 모델로, 전면은 다이나믹한 스타일로, 측면은 안정된 스탠스와 스포티함을, 후면은 와이드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변경됐다.

또 세계적인 명차의 내장재로 사용되는 알칸타라 재질 등 한층 고급스러운 내장 패키지 및 신 사양을 갖추고 스타일과 편의성 등에 있어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서의 품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차체자세제어장치, 측면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안전사양이 전 모델 기본 적용돼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아웃사이드미러, 프들램프, 폴딩키, 핸즈프리 음성인식 기능 등 감성품질의 신규사양도 적용됐다.

한편 현대차는 '더 럭셔리 그랜저' 초기 사전계약 고객 중 100쌍을 선정, 다음 달 12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에 초정할 계획이다.

유성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