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 방송된 엠넷 ‘카라베이커리’ 1회에서는 카라 멤버들이 빵집을 열게 될 건물 주인을 만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카라 멤버들은 건물 가격이 70억이라고 대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한승연이 놀란 표정으로 “우리 중 이상형은 없느냐"고 묻자 건물주는 기다렸다는 듯 "한승연 씨"라고 답했고 한승연은 "나를 그냥 드려야겠다. 나 시집가야 돼?”라고 재치있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역시 한승연은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승연은 각종 행사와 이벤트, 케이블 방송 등을 전전하며 카라를 현재의 위치까지 올려놓은 장본인으로 생계형 아이돌이라 별칭으로 불인다.
이날 방송에서 카라는 국내 최초로 연예인의 빵집 창업에 도전해 청담동 소재 모 은행에서 카라가 신용 대출로 받기 위해 나서기도 했다.
멤버 중 니콜, 구하라, 강지영의 경우엔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신용 대출 대상자가 되지 못해 박규리와 한승연의 신용으로 7천만원 대출가능 금액을 통보받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권영찬 PD는 “이들이 대출 받은 7천만원으로 실제 빵집 오픈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라는 최근 일본 유명 개그맨 게키단 히토리가 열혈 팬임을 자처, 일본 DSP 사무실까지 찾아가는 등 일본 연예계까지 접수할 기세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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