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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1~3%P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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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1~3%P 낮춘다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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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금리가 1~3%포인트 수준에서 인하될 예정이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5개 전업카드사와 15개 카드 겸영은행은 내년 1분기 중으로 현금서비스 금리를 0.4~3.8%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현재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금리는 평균 26.5%(이하. 연환산 기준)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하나카드와 신한카드, 비씨카드는 연 4.0~4.5% 수준인 취급수수료를 폐지하거나 이자에 녹이는 방식으로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 나머지 카드사들은 취급수수료률을 낮춰 전체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국민카드는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현재 이용금액의 0.5%에서 0.3%로, 0.2%포인트 인하할 예정이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올 3분기 기준 25.26%에서 1.57%포인트 인하하는 효과를 내게 된다.

우리카드는 25.23%에서 1.7%포인트, 농협중앙회는 27.01%에서 1.8%포인트, 외환카드는 27.23%에서 2.0%포인트 각각 낮추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24.91%에서 1.2%포인트, 삼성카드는 25.31%에서 1.2%포인트, 롯데카드는 27.30%에서 1.7%포인트, 비씨카드는 24.29%에서 2.0%포인트 인하한다.

부산은행은 29.36%에서 3.8%포인트, 기업은행은 23.28%에서 0.4%포인트 인하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취급수수료를 폐지해 3분기 26.96%인 현금서비스 금리를 3.42%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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