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 부부의 애정 닭살 행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경실은 1일 방송되는 '상상플러스 시즌2-상상더하기'에 출연, "남편은 피곤에 지쳐 자려고 하면 직접 과일을 씻어 와 한 번 먹어보라며 입에까지 넣어주는 자상함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집에 손님이 오면 남편이 오히려 뭘 대접해야하나 고민하고 직접 과일을 깎아 손님에게 내놓는다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동료 김지선은 "천하의 이경실도 남편 앞에서는 애교를 부린다"며 이경실의 모습을 깜짝 폭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지선에 따르면 이경실이 남편에게 "왜 이걸 사와떠" 라는 애교 넘치는 말투로 흔히 말하는 번데기 발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는 것.
이날 방송에는 결혼기념일 선물로 이경실의 남편이 준비한 엄청난 이벤트가 공개될 예정이며 이경실이 최초로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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