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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1월 판매 역대 최고치..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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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1월 판매 역대 최고치..25.5%↑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01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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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 3만8천687대, 수출 12만7천927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5.5% 증가한 총 16만6천61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기록한 역대최고치 16만3177대를 두 달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내수에서는 모닝, 쏘렌토R, 포르테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작년 대비 48.0% 늘었다.

경차 모닝이 지난해 대비 22.9% 증가한 9천336대가 판매돼 경차시장 1위를 지켰다. 중형 로체는 5천392대가 팔려 올 들어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쏘렌토R은 5천316대, 포르테 4천232대 등 신차들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이달 초 출고된 준대형 세단 K7은 총 1만대가 계약됐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8만3천854대, 해외생산분 4만4천73대 등 총 12만7천92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준.

국내생산분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했지만 해외생산분은 중국과 유럽 정부의 자동차 산업 지원책에 힘입어 79.7%나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포르테 2만9천507대, 쏘울 1만418대 등 신차들이 호조를 보였다.

1∼11월 누적판매량은 136만7천499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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