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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장 빠른' 스마트폰 美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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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장 빠른' 스마트폰 美 출시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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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 프로세서를 장착한 스마트폰 '엑스포'(eXpo, 모델명:LG GW820)를 다음주 미국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스냅드래곤'은 고해상도 비디오는 물론 3D 그래픽, 1천200만 화소 카메라, 모바일TV, XGA(1024×768) 해상도 화면까지 지원 가능한 최신 모바일 칩셋이다. 현존 스마트폰 프로세서 중 가장 빠른 1기가헤르츠(GHz)의 처리속도를 자랑한다.

미 AT&T 와이어리스(Wireless)사를 통해 출시되는 엑스포는 3.2인치 WVGA 고해상도 터치스크린과 가로 슬라이드 쿼티(QWERTY) 자판을 결합한 형태로, 이메일이나 일정 작성이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제품이다. 윈도 모바일 6.5 버전을 탑재했다.

기존 쿼티 자판 크기가 작아 불편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버튼 크기를 기존 휴대전화 대비 30% 이상 확대했다. 지문인식 기능을 갖춘 '스마트 센서'(Smart Sensor)로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노트북의 터치 패드처럼 마우스로 사용할 수도 있다.

1천500밀리암페어(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함께 7.2메가비피에스(Mbps) 고속패킷접속(HSPA) 통신환경을 지원한다. 500만 화소 카메라, 무선랜(Wi-Fi), A-GPS(Assisted GPS.통신망연동 위성항법장치), 블루투스 2.1, 32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 메모리 슬롯 등의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는 '엑스포' 전용 모바일 프로젝터도 별도 출시했는데 1천대 1 명암비로 최대 66인치 화면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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