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와 디자인센터에서 기자단을 위한 오프닝데이를 통해 뉴 SM5를 첫 공개했다.
뉴 SM5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목표로 한 첫 글로벌 프로젝트 작품으로, 르노삼성차가 국내 및 해외 시장을 목표로 디자인, 개발,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했다. 총 36개월의 개발 기간에 약 4천억 원이 투자됐다.
뉴SM5는 프랑스 르노의 라구나 플랫폼과 닛산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적용되는 동급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모델보다 실내공간이 커졌으며, 그에 따라 차체도 길어졌다. 트렁크도 동급 최대로 설계됐으며 '우아함'과 '중후함'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운전석 전동조절 마사지시트', '퍼퓸 디퓨저',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뒷좌석 독립 풀오토 에어컨', '보스 사운드 시스템 및 알카미스 입체 음향' 등 첨단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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