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라인은 출연자 간 인신 공격적 표현이나 상대방 비하를 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으로 방송통신위원회나 KBS 자체 심의 결과 세 번 위반할 경우 프로그램에서 퇴출하도록 출연자 규제도 명문화 했다.
KBS 예능제작국 PD 측은 "출연자들의 무분별한 막말과 과도한 비속어 사용 등 예의 없는 프로그램 진행과 선정적 소재 채택의 문제제기에 대해 그 타당성과 심각성을 겸허히 인식한다"면서 가이드라인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를 준수해 공영 방송으로서의 절제와 품위를 갖춘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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